같은 것인데...

맥에서 2300원 원두커피를 마십니다.
문자해서 기윤이더러 내려오라하고 학교 마치고 내려올 기윤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바로 옆엔 스타벅스가 있고 난 맥에서 커피를 마시다 문득 같은 커피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물론 다 같진 않습니다. 맛 향 분위기 매장안의 편의시설도 다릅니디. 하지만 분명 여기에서 지금 마시는 것은 커피입니다. 같은 커피인데 이를 대하는 내마음은... 내 감정은 왜이리 다를까요.